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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 권위자 장학철 교수, 성남시의료원 진료 개시
분당서울대병원과의 진료 협력 협약 성과… 매주 수요일 오후 진료
비전성남   |   2025-05-10 [13:28]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권위자인 장학철 교수는 430일부터 성남시의료원에서 매주 1회 수요일 오후 진료를 시작했다. 이는 성남시의료원과 성남시청, 분당서울대병원의 3자 진료 협력 협약의 성과다.

 

지난 3월 분당서울대병원의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 진료에 이어 두 번째로 진료가 이어진 것이다.

 

▲ 4월 30일 성남시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당뇨 명의 장학철 교수  © 비전성남

 

 

장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오랜 기간 진료를 했다.

 

리더십도 뛰어나 대한당뇨병학회 회장과 대한노인병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임신성 당뇨병의 유전적 원인을 밝혀내는 중요한 연구 성과를 일궈냈다.


▲ 장학철 교수 프로필 사진     ©비전성남

 

장학철 교수는 성남시와 이미 인연이 깊다. 성남시 노인 연구에 대한 연구단에 참여해 공동으로 논문을 쓴 적도 있고 공공의료사업단의 부단장도 역임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노인 질병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특히 노인 당뇨병을 어떻게 진료할지 오랜 노하우가 서 있다.

 

▲ 내과 입구     ©비전성남

 

장 교수는 성남시의료원 진료 개시에 앞서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특히 당뇨병과 같은 내분비질환은 조기 진단과 생활습관 관리가 핵심이라며 성남시민 여러분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특히 당뇨는 식이요법이 핵심이고 운동이 기본인 점을 감안해 환자들에게 당뇨에 관한 기본적인 교육도 제공할 생각이다.

 

▲ 진료분야 안내  © 비전성남

 

진료 분야는 당뇨병뿐 아니라 갑상선 질환, 고지혈증 등 내분비질환은 다 진료 가능하다.

 

▲ 지난 3월 시의료원 진료를 시작한 폐암 명의 이춘택 교수  © 비전성남

 

한편 지난 3월 환자 10명으로 시작된 폐암 명의 이춘택 교수의 진료는 5월 현재 환자 수가 3배가량 증가했다. 늘어난 환자로 인해 이 교수는 매주 월요일 오전에만 진료하던 것을 5월부터 종일 진료로 바꿔 더 많은 환자를 진료 중이다.

 

▲ 장학철 교수와 한호성 원장  © 비전성남

 

성남시의료원 한호성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과의 진료 협력 협약은 아직 시작 단계이고 더 많은 교수가 우리 의료원에서 진료를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의 진료가 시작되면 분명 시민들이 더 많이 찾을 것이고 이러한 변화들이 계속되다 보면 장기적으로 의료원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 진료를 기다리는 시민들  © 비전성남

 

진료 예약은 성남시의료원 콜센터(738-7000)와 홈페이지(scmc.kr)를 통해 가능하며 환자는 의료원 진료비 외 추가비용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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