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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자라는 걸 보니 너무 신기해요”
성남미래교육 지역특성화사업… 초등3학년 100학급 ‘도시농업 체험학습’
비전성남   |   2024-05-17 [15:14]

햇빛과 바람이 기분 좋은 514, 당촌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성남시민농원을 찾았다. 원두막에 모여 앉아 도시농업체험 안희진 강사의 시민농원 소개와 주의사항에 대해 듣는다.

 

▲ 농장 소개와 주의사항을 듣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 물레방아 연못에서 식물을 관찰하며 바라본 성남시청  © 비전성남

▲ 벼가 자라는 논으로 체험을 떠나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물레방아가 있는 연못 주변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어린이들.

저기 보이는 건물이 어디일까요?”

성남시청요!”

아이들의 목소리가 조용하던 5월의 시민농원을 기분 좋게 깨운다.

 

▲ 벼에 대해 질문하며 배우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 땅콩밭에서 땅콩과 이랑, 고랑에 대해 배운다.  © 비전성남

 

논에 심긴 벼를 만나러 줄을 서서 이동했다. 벼에 대해, 농사짓는 데 필요한 농기구들을 알아보는 동안 물 위를 빠르게 헤엄치는 소금쟁이를 발견한 아이들은 곤충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목소리를 높인다.

 

논에는 체험을 위해 도시농부학교 12기생들이 검은쌀과 흰쌀 벼 두 가지를 심어 관리 중이다.

 

땅콩밭으로 이동한 어린이들은 땅콩과 이랑·고랑에 대해서도 배웠다.

 

▲ 밀밭에서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밀과 보리에 대해 배운다  © 비전성남

 

▲ 밀과 보리의 다른 점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처음 밀밭에서 밀을 보는 어린이들은 밀밭 주변에 섞여 자라는 보리와 비교하면서 손으로 만져본다. 잎은 나란히맥(세로로 긴 잎맥이 연속적으로 있는 모양)으로 좁고 길쭉하고, 줄기 끝 밀 한 송이에 30알 정도 밀알이 붙어 자라고 있다. 이모작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 잔디 씨앗을 관찰하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 잔디 씨앗을 관찰하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 블루베리 열매를 살펴본다.  © 비전성남

 

▲ 양귀비 꽃에 대해 배워본다.  © 비전성남

 

잔디밭에 도착한 어린이들이 까만 잔디 열매()를 발견하고 한곳에 모여 관찰한다. 초록에서 보라로 익어가는 블루베리를 발견하고 들여다본다.

 

개양귀비꽃밭에 멈춰서 양귀비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꽃과 줄기에 털이 있으면 관상용으로 안전한 양귀비(개양귀비, 꽃양귀비)라고 배운다. 무당벌레는 애칭이 농부라고 한다.

 

▲ 애플민트, 페퍼민트. 초코민트의 향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 허브식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  © 비전성남

 

애플민트, 페퍼민트, 초코민트 등 향기가 진한 허브의 향을 맡으며 관심이 높았다. 모두를 위한 상생 텃밭에서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눈높이와 배려의 마음을 배운다.

 

▲ 스마트팜 방울토마로 하우스 방문  © 비전성남

 

▲ 농장으로 들어서면서 감탄하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긴 시간 농원 체험을 하다 보니 치유교육장에 다다랐다. 들고 온 짐을 잠시 내려놓고, 스마트팜 농장으로 갔다. 장갑, 비닐봉지를 받아 든 어린이들은 스마트팜에 대해 들으며 문이 열리자 모두 !” 하고 소리를 높였다.

 

▲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  © 비전성남

 

▲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  © 비전성남

 

▲ 화분만들기 체험  © 비전성남

 

주렁주렁 열린 방울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안에서 이렇게 빨갛게 익었을까요? 너무 예뻐요!”

 

잘 익은 것으로 10개를 따는 것이 약속이기 때문에 어린이들 손길이 바쁘다.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들고 치유교육장으로 가는 어린이들은 이거 우리가 먹을 거지?”, “맛있겠다하며 서로 즐겁다.


▲ 화분 만들기  © 비전성남

 

▲ 완성된 화분을 들어보이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교육장에 준비된 로즈마리 화분을 옮겨심는 체험시간이 됐다. 작은 돌을 화분 밑에 넣고 배양토를 알맞게 넣어 로즈마리를 옮기는 과정도 사뭇 진지한 표정이다.

 

떨어지는 흙에 신경도 쓰이고, 잘 심고 싶은 마음도 엿보인다. 그런 아이들에게 안진희(도시농업체험) 강사가 친절하게 다가간다.

 

▲ 체험 후 재미있었던 소감을 말하는 채원(왼쪽), 세원 어린이  © 비전성남

 

강세연 어린이는 방울토마토 달린 것이 신기했고, 토마토 딸 때 너무 재밌었어요. 로즈마리 심을 때는 흙이 책상에 떨어져 신경이 쓰였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았어요. 농장을 돌아보며 처음 보는 식물들이 많아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며 미소 짓는다.

 

강채원 어린이는 날씨가 좋아 식물이 잘 자라는 걸 보니 기분 좋아요. 체험하러 또 오고 싶어요. 꽃이 많아서 예뻤고, 토마토 딸 때 정말 좋았어요. 로즈마리는 물을 주고 잘 키울 거예요라고 야무진 다짐을 한다.

 

성남미래교육 지역특성화사업, 19개 프로그램 운영

 

▲ 성남미래교육 목공체험  © 비전성남

 

▲ 성남미래교육 사회정서학습(행복한 마음코딩)  © 비전성남

 

▲ 성남미래교육 환경체험학교(학교숲 탐방)  © 비전성남

 

▲ 성남미래교육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  © 비전성남

 

성남미래교육은 성남시가 성남교육청과 협력해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특성화사업으로는 도시농업체험을 비롯해 목공체험, 학교숲 탐방,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 사회정서학습 행복한 마음 코딩교실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은 당촌초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 성남시 미래교육과 박유정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배지은 주무관, 교육지원청 윤승진 주무관이 성남시민농원 체험학습에 동행했다.

 

성남시, 고마워요!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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