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0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성남시청소년의회 제8대 본회의 © 비전성남 |
![]() ▲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대 청소년의회 © 비전성남 |
![]() ▲ 1대 김주환 의장을 비롯한 역대 청소년의회 의장들 © 비전성남 |
1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다양한 분야별 의제를 발굴하고 입법을 제안하는 성남시청소년의회 본회의가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60여 명의 청소년 참여기구 관계자 및 청소년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 성남시장상을 받는 청소년의회 박도연 의장 © 비전성남 |
![]() ▲ 성남시장상을 받는 청소년의회 박도연 의장 © 비전성남 |
![]() ▲ 성남시의회 의장상을 받는 청소년의회 박성하 의원 © 비전성남 |
![]() ▲ 성남시의회 의장상을 받는 청소년의회 박성하 의원 © 비전성남 |
![]() ▲ 성남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청소년의회 최영리 의원 © 비전성남 |
개회에 앞서 우수한 활동을 벌인 청소년의원 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에서 박도연 의장이 성남시장상을, 박성하·최영리 의원이 성남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 ▲ 본회의의 시작을 알리는 박도연 의장의 개회사 © 비전성남 |
![]() ▲ 청소년들의 과감한 의정 참여를 독려하는 박광순 의장의 축사 © 비전성남 |
박도연 의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본회의가 시작됐다.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청소년의 권익을 위한 과감한 참여”를 제안하면서 “시의회도 이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축사를 갈음했다.
![]() ▲ 이 자리 역시 하나의 역사라는 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의 격려사 © 비전성남 |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도 청소년 관련법들을 언급하며 “이 자리 또한 하나의 역사이고 흔적”이라면서 청소년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 박성하 박준혁 의원의 윤리헌장 낭독 © 비전성남 |
![]() ▲ 정다은 중등부의장의 활동경과 보고 © 비전성남 |
![]() ▲ 제8대 청소년의회 활동 경과보고 © 비전성남 |
![]() ▲ 6개의 의안을 발의한 제8대 청소년의회 © 비전성남 |
![]() ▲ 본회의 진행을 경청하고 있는 의원들과 학부모단 © 비전성남 |
이어 윤리헌장 낭독 및 활동 경과보고와 함께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 ▲ 각 상임위 별 안건 발표 © 비전성남 |
![]() ▲ 통학버스 지원을 위해 제시한 관내 고교의 등교실태에 대한 자료 © 비전성남 |
![]() ▲ 환경복지 상임위에서 상정한 통학버스에 대한 의안 © 비전성남 |
![]() ▲ 관내 고등학교 등교를 위한 버스 배차의 문제점 제시 © 비전성남 |
![]() ▲ 그린워싱 기업을 예로 들며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발의 한 환경복지상임위 © 비전성남 |
▲ 교육문화 상임위원회/ 미래교육TF
미래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안)
▲ 교육문화 상임위원회/ 환경교육TF
성남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 교육문화 상임위원회/ 저소득층 청소년 문화 생활지원TF
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조례 제정(안)
▲ 환경·복지 상임위원회/ 학생통학지원TF
성남시 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 환경·복지 상임위원회/ 녹색제품TF
성남시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 개정(안)
▲ 인권·권익 상임위원회/ 혁신특별위원회
성남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 ▲ 입법의안 의결을 위한 투표용지 © 비전성남 |
![]() ▲ 입법의안 찬반 현장 투표 © 비전성남 |
발표를 통해 청소년 의원들은 학생들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하거나 각 학교별 버스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청소년과 밀접한 거대 음료 프랜차이즈의 그린워싱 문제를 언급하는 등 자세하고 구체적인 자료로 조례 제정의 타탕성을 뒷받침해 주목을 끌었다.
발의된 의제들은 질의응답을 거친 후 참여 의원들의 투표로 가결됐다.
![]() ▲ 전기자전거 요금 지원에 대해 자유발언하는 정책연구특별위원회 장준영 의원 ©비전성남 |
![]() ▲ 본회의 후 의원들이 밝히는 참여소감 © 비전성남 |
![]() ▲ 기유진 고등부의장의 폐회사 © 비전성남 |
![]() ▲ 6개의 의안을 가결 시키고 폐회하는 제8대 청소년의회 © 비전성남 |
이어 공유전기자전거 청소년 요금제 지원에 대한 필요성 및 ‘청소년수련관’의 명칭을 ‘청소년센터’로 바꾸자는 자유발언과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더 큰 영향력을 갖기를 바란다는 의원들의 참여소감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행동하는 청소년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는 고등부 기유진 의장의 폐회사와 함께 제8대 청소년의회 본회의가 막을 내렸다.
![]() ▲ 제8대 청소년의회를 이끈 박도연 의장 © 비전성남 |
회의가 끝난 후 박도연 의장은 그동안 활동에 대한 감회를 밝히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2에 청소년의회를 알게 돼 7대에 입회, 연임하며 의장직을 수행했습니다. 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배우고 활동하면서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고 바꿀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 늘 고민하고 성찰했던 것 같습니다.”
![]() ▲ 청소년의 참여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한 제8대 청소년의회 의원들 © 비전성남 |
![]() ▲ 참여 내빈들과 제8대 의원들의 기념사진 촬영 © 비전성남 |
성남시 조례(제3676호)에 의거해 2015년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로 출범, 8대를 이어오는 청소년의회는 대표적인 입법 참여기구로 교육이나 환경, 인권 등 관련된 현안을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로 제안할 수 있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시에 있는 학교 재학 또는 청소년 유관기관 소속인 14세에서 18세 청소년이라면 지원할 수 있고,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투표권을 가진다.
취재 서동미 기자 ebu7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