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가 풍수해에 대비해 추락위험이 있는 서현동 소재 간판 철거 중이다 © 비전성남 |
성남시는 풍수해로 인한 간판 파손·추락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6월 7일까지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지난 5월 25일 시작된 이번 점검에는 성남시와 수정·중원·분당구청 담당 공무원, 성남시새마을회,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성남시지부 회원 등 8개 반, 31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모란역, 서현역 등을 돌면서 노후, 균열, 변형, 부식 등으로 강풍에 추락 우려가 있는 광고물이 있는지 등을 살핀다.
![]() ▲ 성남시가 풍수해에 대비해 추락위험이 있는 구미동 소재 간판 철거 중이다 © 비전성남 |
행인·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입·간판 등도 점검 대상이다.
해당 광고물은 간판 주인에게 자진 정비나 철거를 안내하고, 일주일 내 안전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 직권으로 직접 보수 또는 철거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간판 추락위험 요소 등을 사전 차단해 시민 불안 요소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문의: 건축안전관리과 광고물관리팀 031-729-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