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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과 누리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ESG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에코 성남 고(Eco Seongnam Go)’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환경의 날 기념식에 앞서 성남시 향토가수 보라미가 ‘오늘이 젊은 날’, ‘해금강’을 불렀다. 이어 성남청년프로예술단 카타르시스의 댄스공연이 있었다, 카타르시스는 올해 성남청년프로예술단 오디션 댄스부분 1위를 수상한 팀이다.
![]() ▲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비전성남 |
오전 11시 30분 시청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철수, 이수진 국회의원,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고 성남시 환경단체장과 시민이 함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ESG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 ▲ 기념식에 참여한 내빈들 © 비전성남 |
신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갈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에코리더’들의 환경실천 선언과 리더증 수여식이 있었다.
청소년 에코리더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57명으로 구성된 성남시를 대표할 환경실천 리더다. 이날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1년간 환경교육 홍보 서포터즈, 플로깅 활동 등 모두 7가지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 ▲ 2024년 청소년 에코리더들. 사진제공: 성남시 사진실 |
이날 기념식에선 봉사정신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환경보전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수여도 있었다.
![]() ▲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 촬영한 환경보전 유공자들 © 비전성남 |
![]() ▲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 촬영한 환경보전 유공자들 © 비전성남 |
아울러 행사장 인근에서는 탄천습지에서 수확한 우리밀 탈곡 체험과 게임을 하면서 환경을 배우는 ‘성남 에코투어 앱’ 체험을 비롯해, 신문지 화분 만들기 등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24개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 ▲ 우리밀 탈곡 체험 © 비전성남 |
또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 기업이 전시한 전기차, 전기 굴삭기 등 친환경 차량도 직접 볼 수 있었고, NS홈쇼핑 후원으로 볍씨 심어보기, 풀집 공예 등을 해 볼 수 있는 ‘손바닥 농장, 팜팜’ 행사도 열렸다.
많은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에코 그림그리기 대회도 진행됐다.
![]() ▲ 어린이 에코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신예지, 신예주 자매 © 비전성남 |
금광1동에서 온 시민은 이번 행사에 처음 참석했는데 아이들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 ▲ 체험 부스를 돌아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 ©비전성남 |
![]() ▲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 © 비전성남 |
![]() ▲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 © 비전성남 |
![]() ▲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시민들 © 비전성남 |
![]() ▲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 © 비전성남 |
![]() ▲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 비전성남 |
6월에는 1일 환경의 날 행사 외에도, 환경단체 9개 팀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우수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비롯한 파파리 반딧불이 행사, 미니 바이오블리츠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 ▲ ‘손바닥 농장, 팜팜’ 행사는 NS홈쇼핑이 후원했다. © 비전성남 |
취재 김기숙 기자 tokiwi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