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중원구민과 만났다.
“4차 산업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로 시민과의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신상진 시장은 민선 8기 성남시가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해 나갔다.
▲ 건강·문화·힐링 ▲ 첨단산업 ▲ 복지 ▲ 주거환경혁신 ▲ 청년희망 ▲ 글로벌 분야로 나눠 설명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신 시장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했고,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생생소통 현장 투어 6회를 통해 시민들과 만났으며, ‘바로문자(010-5920-0184) 서비스’를 통한 민원의 98.7% 답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관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중원구에 대해 알아보는 ‘시장과의 OX 퀴즈’와 신장진 시장의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한 질문과 설명을 이어갔다. “맞아 맞네”, “그럴 수도 있지” 행사마다 늦는 이유에 시민들도 맞장구를 쳤다.
패션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질문에 신 시장은 “나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라고 답변하자 시민들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현장에서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신 시장이 “멈춤”을 외치면 소통관이 ‘문자의 끝 번호’ 주민에게 궁금증을 풀어줄 질문 기회를 주는 시간. 시민들이 현장에서 질문하고 신 시장이 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시장은 “현장에서 못다 한 질문과 답은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할 기회가 돼서 좋았다”는 평을 남겼다.
각 마을 기념촬영이 이어져 함께하는 시민들의 열정을 보여준 토크콘서트였다.
이날 오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수정구민과의 소통 라이브에 이어,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분당구민과의 소통도 이어간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